만만님 방송이랑 나비님 방송보는 애청자입니다.
근데 저는 린m 시작하면서 사냥만 하는사람이라 솔직히 공성따윈 1도관심없어요.

혈마다 사정이 있는건 공감합니다.. 근데 어제 공성이후로 킹님들이 막죽이시더라고요. 그래서 왜 그런지 이유라도 알아볼라고 평소 잘안보던 채팅을 봤습니다. 그다음 나비님 방송도 다시보고요.
사정은 알겠는데, 나비님이 주장하시는 중립용병들이 적혈 부케고 귓말와서 다이아 잘먹었다는것부터 , 사실 공성시스템을 즐기지않아서 이해를 못하겠어요. 시골섭에 중립이 어디있냐 다 적혈부케이다.

그래서 생각을했습니다. 뭐 킹사단 입장에서야 그럴수도있겠고, 판도라6섭 적혈입장에서 작전을 잘 짜놓아서 여론몰이 정치 잘했구나 생각할수도있겠구요.
물론 유명 혈이라고 한들, 굳이 정의로울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꿔말하면 저처럼 사냥만하고 공성 기웃거리기조차 하지않는 유저입장에서는 조금 안타까운것도 있습니다. 부케라고 하실까봐 아이디도 까겠습니다.
레오패밀리에 용이 라고합니다; 하는일 자체가 장시간 게임만 보기가 힘들어서 모니터만 가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은듭니다. 저는 라인의 생리나 정치 이런거 이해도 못하겠습니다만. 애청자로써 
`다 똑같다. 적혈부케다. 우린 할만큼 했다. 중립한테. 이런 서버 처음본다.` 제가 한가지 묻겠습니다.
저같은사람은 킹사단분들이 적혈이 중립을 선동질했다는 주장과 1도 상관없습니다. `적들 선동에 농락당해 그냥 처맞는 중립만 불쌍하다.` 이런 논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않습니다. 어차피 막피든 공성이든 린m 시스템이니 치는것 자체를 부정
하진않습니다.

킹사단분들이 농락이라고 생각했고, 혈 군주진에서 오더가 떨어져서 친다. 어쩔수없는 상황이다. 저도 당연 사냥하다 죽으면 욕이야 하겠죠.
하지만 우리섭 유명한 쵸쵸우 같은 막피들처럼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적혈 부케혈을 걸러낼수도 없겠지만...
외창선동에 의연하게 대처하는것도 중요하다고봅니다. `중립은 개돼지 라는말..` 저는 킹사단님들한테 원한 질 일도없고
그렇다고 맹목적이지도 없습니다. 혈에서 그리 결정 지어진거 어쩔수없지만 일부 혈원들 한테 언행 조심하게 하셔서 하시길 부탁드릴께요.

그런게 있습니다.. 진짜 중립이라는 말이란게 현재 린m 시스템상으론 없습니다. 다이아를걸고 용병을 구해서 익명성이 보장된상태에서 싸움을 한다는것자체가 중립을 표방하기엔 애매하죠. 하지만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거 이해하셨으면 하고요.

적혈분들도 부디 다른것은 좋은데 진짜든 아니든 나름 즐기는 방식이 틀린 유저들을 소모품처럼 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나비님 말대로 부케 다꺼내서 용병하고 짱박아뒀다는게 진짜라면 적어도 그런 의도적인 작전이 있었다면 전략적으로 시스템만 이용하시고 중립을 대변한다는 정치같은건 안하셨으면합니다.. 정작 사냥만하는 유저들은 공성용병가봤자 다이아 벌수있을지도 모르겠고 ..관심조차없습니다. 성이 킹사단 소유가되었든 누구 소유가되었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양측 라인들 모두 번성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