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인적인 의견이며 제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른 의견이 있으면 댓글로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프로의 경기나 듀오랭이 아닌 솔랭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

1. 정글러의 갱킹은 크게 3가지 입니다.

선레 버버두, 선블 버두버,레드 3캠 후 3렙갱

풀캠 등 다른 동선도 있지만 대중적이며 초반에 주의해야 할 동선은 저 3가지입니다.


저 갱킹동선을 알고 방어하기 위해서 해야 할 조치를 우선, 미드의 입장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조치에는 상황별 조건이 붙습니다.

1) 1,2레벨에 먼저 푸쉬할 수 있는 상성인가?

yes의 경우 1번째 웨이브를 적 타워에 박히지 않을정도로만 밀고

2번째 웨이브는 적 타워에 박히게끔 빠르게 밉니다.

그리고는 적 칼날부리에 와드를 박습니다.

(처음 라인을 밀 때 혹시모를 2렙갱을 대비하기 위해 적 정글 시작 버프에 반대쪽 으로 치우쳐서 밀어야겠죠.)


여기서 칼날부리가 없다면 레드-칼날부리-돌거북 동선이 거의 유력하니 돌거북에 가까운 라이너들에게 백핑을 찍고 주의시킵니다.


반대로 칼날부리가 있고 5~10초안에 적 정글이 칼날부리를 먹지 않는다고 하면

레드 3캠은 아니게 되고, 보통 적 정글의 버프 시작이 어디인지 알 수 있기때문에

매우 높은 확률로 윗 동선이게 됩니다. (3렙 탑or 미드 갱킹)


이 때, 탑에게 백핑을 찍고 정글을 주의 시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당할 수 있지만 그것은 저희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지만

그래도 안하는 것 보단 도움이 되므로 해줍니다.)

그리고 나서 라인을 밀지 않게끔만 조절해줍니다.

앞에서 2번째 라인을 박았으므로 3번째 라인은 우리쪽으로 당겨질 겁니다.

(여기서, 당기는 이유는 솔랭이기 때문에

우리팀 정글이 내 쪽으로 안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밀고 있는데 적 정글만 나한테 갱킹을 온다면..)

그리고 나서는 3:15에 발생할 바위게 전투에 대비하면서 라인관리 해주시면 됩니다.


No의 경우는 간단합니다.(선푸쉬 불가능)

1.라인전 시작 전에 미리 적 칼날부리에 박거나(적이 방어를 잘해서 못박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레드-칼날부리-돌거북 동선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적이 시야를 먹으려고 라인을 밀 때

와드를 어디쪽으로 박는지 알 수 있게 라인 중간에 박아줍니다.

그리고는 적이 와드를 어디에 박는지 핑으로 알려줍니다.


이번에는 탑이나 바텀 사이드 라인 일 때입니다.

미드와 내용은 같지만 단 한 가지, 1,2렙 선푸쉬가 가능할 경우 와드박는 위치에 대해서 말씀드리려합니다.

보통 삼거리 부쉬나 그 옆 1자 부쉬에 많이들 박으시는데

이것도 좋지만 팀에게 더 도움되는 위치는 2가지 경우로 나뉘는데


레드팀 탑,블루팀 바텀의 경우) 적 블루 버프와 두꺼비 사이

블루팀 탑,레드팀 바텀의 경우) 돌거북

입니다.


먹고 있거나 이미 없다면 동선은 뻔해지기 때문에

라인을 밀거나 당기는데 근거가 생깁니다.(편해진단 소리죠.)


덧붙여서 솔랭 라인관리는 개인적인 견해로

빠르게 클리어를 할 수있어서 라인을 밀어도 갱킹에 노출되지 않는 정도가 되지 않는다면

당기는게 낫다고 봅니다.

우리팀 정글은 나한테 안올거라고 생각하는게 손해를 덜 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