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운데 공격수 어떤지아셈? 공을 받아 혼자 마무리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볼 트레핑을 하려고 내려와서 우리팀 윙어들이 가운데로 파고 들어갈 공간을 만들어 주는것도 중요함.

말을 시작하기전에 () 괄호안의 내용은 필요한 능력임

가운데로 공간을 만들어주려면 가운데 공격수인 내가 밑으로 내려와서 공도 받아줘야 함(트레핑) 이때 같은 공간에 위치한 가운데 수비수는 어쩔 수 없이 공격수를 맡으려고 '어느정도'는 따라 갈 수 밖에 없음 이때 어느정도의 공간이 생김 곧 양쪽 윙어들의 공격루트가 하나가 더 생김.

또한 받아줬을때 다시 리턴패스(패스능력, 상황판단)를 한다던가,  받은 공을 180도 돌아서 내가 침투패스를 해주던지 해야함

이런 하나하나의 '과정'을 통해 골을 만들어내야하는데 무리하게 드리블치고 무리하게 슛하고. 결국 결정적인 상황을 만들기위한 과정을 거쳐 골을 만들어 내는 것이아니라 자기가 계속 어떻게든 해보려고 결과적으로 무리해서 오히려 점유율을 내주게 되고 상대의 공격 기회를 주는 상황이 생길 수 있음.

라이너들도 같음.

cs욕심, 스킬거리안주는데 굳이 손해보면서 맞추려는 욕심 등 자기가 한 라인의 라이너로써 큰 성장을 하기위해 무리하는 경우가있는데
그렇게하면 오히려 죽을 가능성과 손해 볼 가능성이 더욱더 커짐.

상황을 생각하면서 글을 읽어보길 바람.

패스를 받아 뺏기지 않고 개의치 않을땐 리턴을 내준다던가 ( 손해보지 않을 선에서 cs를 먹는다던가)
패스를 받아 180도 돌아 침투패스를 준다던가( 라인전 중 상대의 거리조절 실패라던가 조금의 실수를 캐치해서 딜교환 이득을 본다던가)

같은팀이 크로스 올릴때 공간을 찾아 침투해 해결하던가(CC맞은 적에게 스킬을 쏟아 부어 킬을 따내던가.)

차분하게 '각'을 보면서 천천히 안죽을 선에서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요즘 게임을 하면서 느끼고있음.

아 물론 메시처럼 가짜중앙공격수처럼 들어가서 드리블로 혼자 헤집다가 골을 넣는 경우도있지만. 메시도 상대팀의 따라 (롤로 따지면 챔프 상성에따라, 정글과의 2:2 싸움등에 대한 손익을 살펴봄에 따라) 힘들게 골을 만들거나. 편하게 날라다니거나. 혹은 자신의 컨디션 자체가 안좋아서 플레이 자체가 잘 안된다던가.

내가 하는 말들은 초중반에 좀더 많이 해당되는말임. 축구와는 다르게 롤이라는 게임은 초반에 죽지않고 한두개의 cs를 놓친다한들 상대의 실수를 캐치하며 킬을먹고 성장한다면 중후반엔 이기는데 더욱 더 직설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을거임.


요약
1. 초반 라인전에서 안죽는선에서 파밍하세요. 특히 양쪽에서 견제받는 미드라이너
2. 안죽는선에서 파밍하다보면 기회가 오고 그걸 잡아 킬을 따내던지 이득을 보세요
3. 이득을 본다면 중반쯤에 이기는데 더욱더 직설적인 플레이를 해 캐리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