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레드팀 케이틀린입니다.

게임시작 후 정글이 2렙갱에 실패해서 불리해졌다고 정글에게 욕설을 하더니 

갑자기 봇에 내려와 갱인 줄 알고 호응했습니다만 바로 CS를 먹습니다. 

우리가 훨씬 유리했기에 "미드 올라가. 라인전 빨리 끝내고 도와줄게"라고 했으나

 "ㄴㄴ안감" -그 뒤로 계속 정글탓시전-

그래서 채팅 및 신호 차단 후 쓰레쉬와 함께 미드에 올라가서 판테온이랑 라인전 했습니다.

봇에서 혼자 라인전을 하다가 죽더니 미드로 다시 오길래 하려는갑다 싶었는데 

그 뒤부터 저한테 유미처럼 딱 달라붙어서 게임 끝날 때까지 졸졸졸졸 따라다녔습니다.

쓰레쉬 랜턴을 뺏어탄다거나 CS 막타를 스킬 및 평타로 먹는 등의 방해행위는 덤이구요.


내가 같이 말싸움을 했다던지 뭐 킬을 뺏어먹었다던지 뭔가 방해하는 이유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이유도 모르니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신경 안쓰고 우리게임했습니다.

그냥 그 순간에 가장 킬이 많아서 그런건가?? 


팀원들이 잘해서 게임은 이겼습니다만 팀원들 전부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방해공작에도 팀이 이겨서 할말이 없었는지 

게임 끝나자마자 나갔습니다만 이런 유저는 정말 너무 악성이네요.

던지는 것보다도 팀 성장 방해하는게 더 악성인 것 같습니다.

박제합니다. 원하면 녹화 파일도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