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발췌

동기부여나 집중력과 관련된 책들 중에 뇌과학이 밝혀낸 사실과 맞지 않는 주장을 하는 것도 많다

가장 흔한 것이 ‘정신력으로 극복하라.’라든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된다.’ 같은것, 즉 마음가짐(정신론)을 강조한 내용이다.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바람과 다르게, 불쾌한 감정을 억누르면서 일하면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뇌는 불쾌함을 무의식적으로 회피하게끔 프로그래밍되어 있기 때문에 ‘정신력’이나 ‘마음가짐’을 끌어모아 불쾌한 일을 계속하면 절대 업무 효율이 오르지 않는다.

오히려 ‘하기 싫은 일’을 몇 달이고 계속하면 점점 스트레스가 쌓이고, 결국 그 스트레스가 우리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갉아먹는다.

업무효율이 제자리걸음인 데 그치지 않고 건강마저 위협받는다는 말이다.

뇌를 괴롭히는 업무방식은 자동차의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운 상태에서 엑셀 페달을 밟는 행위와 같다.

ㅡㅡㅡ 여기서부터 개인피셜 ㅡㅡㅡ

이후의 내용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인간의 감정에 영향을 끼치는 호르몬을 활용하고 통제하는 방법이 서술됨 (인간의 감정은 거의 수학공식과 같아서 특정 호르몬의 분비량에 의해 좌우됨)

호르몬의 종류와 주 역할은 상단에 첨부된 사진과 같음

그 내용을 전부 발췌하기엔 너무 세세해서 시간이 오래걸리니 여기서 cut

나는 요새 인간 개개인의 성격이나 성향 성공등 삶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일종의 '과학적 공식' 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바꿔말하자면 공식만 제대로 이해하고 써먹을 줄 알면 삶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함

특히 인간에 대해 다룬 책들(호르몬,유전자,진화과정,성공기 등)을 읽으면 읽을수록 인간 전체에 적용가능한 어떤 포괄적인 개념이나 공식이 있다고 여겨짐

단순히 운이 좋아서 성공했다...를 넘어선 정답?에 가까운 무언가가 어렴풋 보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