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출시부터 시즌2 끝날때까지가 최고 전성기. 원딜3대장(그브,코르키,이즈)이라 불리던 op시절이엿고, 시즌3 오면서 바로 떡락함.

안좋아져도 시즌3까진 애정으로 쓰던 사람들 꽤 많이 있었는데 성능적인 평가는 안좋은편이엿음. 대회에서도 안보였음.

그래서 시즌3~4부터는 그브를 성능보고 하는게 아니고 걍 재밌어서, 걍 그브라는 챔이 좋아서, 아직까지 손에 잘 맞아서? 이 정도였음. 근데 이미 선수들은 거의 손절했지.

그러다가 중간중간 궁데미지 좀 올려주고 자잘한 버프도 받고, 방관그브가 살짝 떠오르는가 싶었다가 결국은 정글로 가버림.

뭐 미화랄것도 없고..
그냥 출시직후엔 개op. 이후 시즌2까진 원딜 3대장으로 겁나 좋았던게 맞고, 이후에 안좋아서 안쓰인것도 사실임.
하지만 그럼에도 원딜 오브 레전드라고 불렷던 시즌2에서 좋은성능과 더불어서 캡틴잭같은 프로들이 대회에서 보여줫던 화려한 플레이가 강렬하게 인상에 남았고 원딜 최고의 스킨이라는 마피아 그브의 카이팅 기억 때문에 비록 정글로 가버렷지만 그브 손맛을 그리워하는 유저들이 많은것.

나도 시즌2에서 그브 때문에 원딜로 전향했고 그브가 모스트여서 아직까지 그브만큼 재밋게 했던 원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