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다 못달았는데

어제 약속 있어서 오늘 간다고 했었거든(친구 기다리는데 만난거)

아까 오후에 어제 적어온 주소 갔다 왔는데 그냥 일반 집이더라고??

하는 일도 안풀리고 조상님이 어쩌고 암튼 제사를 지내야 한데

그래서 뭐좀 살려면 돈이 있어야 하는데 나보고 사라고 하더라고

얼마 하지도 않아서 과일같은거 사서 제사? 같은거 지내는데

진짜 선풍기도 없는 좁은방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절해주더라고

한 3-40분 했나? 그러고 나왔는데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뭔데 이사람들 이렇게 열씨미 해주나 싶기도 하고

내가 생각한 점쟁이 그런건 아니었어. 난 막 내 미래가 어쩌고 그런 얘기 해줄줄 알았거든

암튼 뭐 새로운 경험한거 같기도 하고 막 댓글에 사기니 뭐니 했는데

그냥 절만 하던데??? 그게 끝이었어.

근데 정작 중요한건 롤하면서 빡치는 내 화는 왜 안풀리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