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팬입장에서 보니 벵거감독이랑 대호감독이랑 비슷하면서도 상반되는게 재밌음.

벵거감독-> 만년 중위권팀 들어가자마자 리그우승 3회시키고 그 유명한 '무패'우승으로 레전드찍음.
그후 10년간 리그우승은 못했지만 간간이 리그컵우승이랑 챔스진출은 꾸준히함. 그래도 팬들은 벵거를 높게 평가함. 레전드의 잔상이 남아있음.
그후 10년.... 팬들 서서히 빡침. 벵거의 유소년 위주 육성이랑 이적에 돈을 심하게 아낌. 슬슬 4스날이란 별명과 함께 성적이 하락함. 팬들의 벵거감독비난이 쏟아짐. 경기장에서조차 벵거아웃간판 내걸음.

근데 이사진은 벵거 절대 안바꿈. 왜냐면 가성비 개꿀임. 벵거가 극한의 효율충이라 비싼선수 안사고 유소년 육성해서 4위권만 유지해도 개이득임. 팬들이 감독 바꾸라고 ㅈㄹ해도 이사진 들은체도 안함. 결국  벵거감독 정년은퇴.

이거를 보면서 아스날은 오히려 팬들이 이사진한테 감독바꾸라고 하는데 안바꾸는게 묘하게 그리핀사건과 상반되서 아스날팬으로서 흥미로움.

이거를 보면 ㅈㄱㄴ이가 극한의 효율충이면 씨맥을 안짜르고 델고가는데 씹이득인데, 그러지 않은거 보면 ㅈㄱㄴ이는 극한의효율충성향보다 소인배, 틀니딱딱성향이 더 짙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