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포함 4명이서 술마시는데..

가장 조용하고 과묵하고 말없는 친구가 있어.

이 친구가 교회는 꼬박꼬박 다님.

그리고 가장 말많고 까불거리는 친구도 있고.

말많은 친구가 전광훈 집회 취소안한다는 뉴스 보더니

기독교는 신을 믿는 집단이 아니라

저정도면 악마를 숭배하는 집단 아니냐는 말에

평소 조용하던 친구가 눈뒤집히면서 치고박고 싸움남..ㅡㅡ;;

난 그친구가 그렇게 화내면서 욕하는거 처음봤는데..

겨우겨우 뜯어 말리긴했는데..

말많은 놈은 애초에 성격이 부들부들 한놈이라 그려러니 넘어갔는데

교회다니는 친구는 카톡도 다 쌩까네;;

교회 다니는사람 있음.. 잘 달랠 수 있는 말좀 알려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