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저 보잘것없는 신인 아이돌은"





빌어먹을 친척들과 아이돌 육상대회(アイドル陸上大会)를 함께 보고 있던 도중...

도저히 흘려들을수없는(聞き逃せない) 역겨운 한마디가 들려왔습니다.





"아아, 이번에 데뷔한 아이...존이였던가..?"

"뭐~어차피 몇개월 뒤엔 소리소문없이 묻힐 녀석들이죠"







어이...







"정말이지, 마구 만들어낸다구요 기획사녀석들이란...."







그만해







"뭐야? 사쿠라? 어이, 일본인도 있는거냐고! 하하하하!"

"젠장! 화투패냐! 어이!"











삐끗-















"엠붕군, 너도 한마디 거들라고!"















"신인상 5회 수상..."



"하아?"





"더쇼 2주 연속 정상,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TOP10 진입, K-POP 싱글 차트 2개국 1위, 8개국 TOP10에 진입"



"어...어이..."





"10개국의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1위, 일본에서 첫 주 타워레코드와 오리콘 주간 차트 1위, 라비앙로즈 6200만뷰, 앨범 20만장 돌파"



"큿...으윽.."





"이것이 그녀들이 걸어온 100일간의 기록입니다."



"어이! 미안하다고! 몰랐을 뿐이니깐!"















"그리고...저는 그녀들을 지지하는...."

















『위즈원 입니다.』



















저질러 버렸다...





















...





















"하하하하! 대단하잖아!"













엣?













"하하하! 우리가 졌다! 이거 초거물 아이돌 이였잖아! 좋다! 어디 한번 세계를 향해 날개를 펼쳐보라고 어이!"





"너의 아이즈원에대한 마음, 전해졌다고!"





"나도 위즈원이 되어버릴지도!"











갑자기 분위기가 화기애애 해지더군요-_-;;;



그 후 남은시간은 아이즈원 얘기로 꽃피웠습니다.



이런 명절,



꽤 즐거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