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온 신5차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은월의 현 극딜기인 소혼장막의 키다운시간에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소혼장막의 최대 키다운 시간은 10초정도이며, 이는 바인드시간과 잘 들어맞았었습니다.

그런데 신 5차가 나오게 되면서 극딜사이클에 이 스킬을 넣어 활용하려면 필연적으로 소혼장막을 중간에 끊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며, 소혼장막을 끊고 신5차스킬을 쓴다고 한들 데미지차이가 많이 나지도 않는 게 현 상황입니다.
여러 글들을 참고하니까 되려 딜이 감소 하는 것 같더라고요?

바인드시간 끝까지 쓸 수 있는 극딜스킬을 억지로 끊고 구태여 다른 스킬을 쓴다는 컨셉이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아요.
소혼장막을 끊고 신5차 스킬을 쓰는 사이의 간격에 생기는 딜로스가 걸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개선안 내놓습니다. 


1. 소혼장막 공격주기를 현재보다 짧게 감소시키고, 동시에 최대 키다운시간을 감소시킴(현 10초에서 5~6초 정도로)
-> 소혼장막의 순간 딜량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최대 키다운시간을 5~6초정도로 감소시켜 
바인드시간안에 소혼장막과 신5차를 같이 쓸 수 있는 방향으로 변경
ex) 분바 - 진귀참 - 소혼장막 - 진귀참 - 신5차의 극딜이 바인드시간 안에 가능하도록

2. 신5차 설치기화
신5차스킬을 키다운 스킬이 아닌 설치기로 변경
-> 현 극딜방식에 신5차스킬을 섞어쓸 수 있도록 설치기로 변경합니다.

3. 소혼장막 설치기화
소혼장막을 키다운 스킬이 아닌 설치기로 변경
설치기로 변경시 소혼장막의 쿨타임을 60초로 고정하며, 딜량을 감소시킴.
-> 소혼장막을 설치기로 변경하여 극딜 공격방식을 소혼장막설치 + 신5차로 변경

이 외에 다른 의견도 있을 것 같지만..
확실한 건 현재 신5차는 극딜에 쓰기에는 상당히 애매한 계륵같은 스킬이라는 겁니다.
진귀참때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듯이,
이번 신5차도 긍정적인 구조개선을 받아서 좋게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