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동안 사기치면서 돈 빨아먹다가 이제와서 법에 걸릴것 같으니까 ^실수^ 라고 해 놓고

빨아먹은 돈 10% 그것도 2년분만 돌려주겠다고 했는데 손절 못하면

이건 개돼지, 아니 개돼지 이하지 걔네도 8년동안 때리면 한번은 물거나 박치기함

솔직히 주변 사람이 봐도, 자신이 봐도 그렇게 밖에 안 보임 

하지만 지금까지 쏟아왔던 시간, 돈, 애정 때문에 애써 눈 돌리고 싶은거지

정확한 건진 모르겠지만 이런걸 스톡홀름 신드롬이라고 하던가? 맞나? 아무튼

이해함 

진짜 비꼬는게 아니라 이해함 게임 안 하는 사람도 아니고 나도 많이 느꼈음

근데 힘들지만 분명히 확실하게 이해하고는 있어야함

게임사들이 개판치는 이유는 뭐 복잡하지만 결국 하나로 압축 가능함

"이래도 할거잖아"

"결국 돌아올거잖아"

접는 사람 마음도 이해하고 접기 싫은 사람 마음도 이해하는데

결국 게임사 움직이는건 주가랑 매출임 이건 절대불변의 진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