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투자효율에 따라 어떤게 더 좋은지에 대해 햇갈려하는 스펙효율 뉴비(여기서 뉴비는 처음,복하는사람+오래해도 스펙효율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는사람을 지칭)들이 많아서 적어봄.




밑에는 자세히 적기위해 글이 길어지니 요약하면
1. 공격력과 공퍼는 전혀 관계없는 스펙. 이름만 비슷할 뿐 투자효율에 직접적 관련이 전혀없다.
2. 무기상수와 공격력 투자효율 간에도 직접적인 관련이 전혀없다. 그냥 무기의 원래공격력이 낮을수록 공격력 투자효율이 좋을뿐.
3. 보공/방무/공%중에 제발 방무부터 좀 올리자. 하이퍼스텟은 대체적으로 크확->방무->보공순으로.(뎀지,크뎀은 논외)

4. 스텟/공 효율에 대한 글(제논)은 링크의 3번에 간략히 적혀있음. http://www.inven.co.kr/board/maple/2298/14862?category=제논



일단 데미지계산식(이후 줄여서 계산식으로 지칭)을 보면 밑에와 같다.(이글에서 말하는건 언급을 안하면 다 보스를 전제)


{[(주스텟+스텟%+심볼류)*4 + 부스텟] * 총공격력 * 무기상수 * 직업보정상수/100} * [ (100 + 공격력%) / 100 ] * [ (100 + 데미지% + 보공%) / 100 ] *(크리티컬 발동시) 크리티컬 데미지 보정 * [ (모든 최종데미지 계산값% + 100) / 100 ]  (몇개는 생략 및 이름이 조금이라도 다른 주스텟 스텟% 심볼류는 다른스펙으로 생각하삼)


이 식에서 필자가 이야기 하고싶은 것은 2가지.



1) 이 하나의 계산식 에서 이름이 다른데 더하는 식은 바로 보공+데미지(줄여서 총뎀)와 스텟 두개뿐임. 다르게 말하면 한 계산식에 스텟이란 이름, 총뎀을 제외한 스펙을 제외한 스펙간에는 투자효율(관계)은 전혀 관계가없다는 말이란것. 원래 수식에서 곱하기 나누기는 위치를 바꿔도 아무런 관계가 없는건 다들 알고있잖아?


총뎀은 뭐 두개 더하면 되니 다들 알거고, 그럼 스텟이란것은 3개의 합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스텟, 스텟%, 심볼류 3가지가 있음. 그중 스텟은 말그대로 깡스텟이고, 스텟%는 잠재나 추옵에붙은 %를 얘기하고, 심볼류는 아케인심볼스텟+하이퍼스텟+유니온 공격대원효과 이렇게임.
이걸 이야기한 이유가 이번에 공/마가 추가되면서 말이 또 나왔던 공%에 관해서 착각하거나 잘못이해하는 뉴비들이 있기때문임. 공격력과 공격력%는 투자효율에 전혀 관계가 없으며,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말대로라면 깡스텟과 스텟%처럼 총공격력100에 공%가 10%라고 총공격력 110이란 소린랑 똑같은건데 그런게 아니라고 ㅡㅡ


잠시 최종데미지를 언급하자면 최종데미지는 각각의 최종데미지마다 a,b,c,d이렇게 붙는다 보면 편하다. 이말이 뭐냐면 각각 최종데미지 20%,30%,40%를 올려주는 스킬 3개가있다치자. 그러면 최종데미지a=20% 최종데미지b는30%, 최종데미지c는40% 이렇게보면 스텟,총뎀제외 이름이 조금이라도 다른건 다 곱하기 처리를 하면됨. 그러므로 최종데미지제외 1이란 데미지가 있다치면 1x1.2x1.3x1.4로 데미지가 2.184가 나오겠지?


이걸 왜 언급했냐면 총공격력과 공%도 위에 언급한거랑 똑같다. 그냥 이름이 조금이라도 다르니까 서로 곱하는놈(투자효율 관계X)이구나 라고생각하면 되는거임.




2) "무기상수가 공격력(&마력 이후생략)과 반비례 관계에 있으니 무기상수가 높은 무기일수록 공격력 투자효율이 좋다" 라는 사실은 틀린 사실이다. 위의 식을보면 무기상수랑 총공격력이랑은 곱하기 관계로 아예 관련이없다.


그런데 이 틀린이야기가 왜 나오냐 하면 초창기에는 무기종류가 적고 무기상수가 높으면 무기공격력이 낮은경우 뿐이라 저말이 통용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예외가 많아져 일반화가 불가능하게됨. 그러면 공격력효율이 좋은캐릭이 어떤건지 어떻게아냐? 라고 물어볼수 있는데 그냥 "무기원래공격력(작,추옵같은거제외)이 낮은게 공격력 효율이 좋다"라는 오히려 더 간단한얘기가 정답이된다.(듀블은 무기2개다 합쳐계산, 계산식자체가 다른 제논/데벤저는 당연히 논외)


무기가 총공격력에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한데다가 무기공격력이 높을수록 스타포스로 올라가는 공격력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다른부위에 공격력 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짐. 그래서 그냥 무기공낮으면 다른곳에 공격력을 투자하는효율이 상대적으로 좋다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점이 생기는사람이 있을거다. 그러면 왜 스텟이랑 공격력간에, 방무랑 보공이랑 공퍼간에 투자효율을 따지냐? 필자말대로면 스텟말고는 각스펙마다 투자효율 관계가 없다며! 라고 의문이 생길것이다.


그렇다. 당연히 한개의 계산식을 보면 저것들간의 투자효율 관계는 전혀없다. 하지만 우리가 스펙올릴때 모든걸 다올릴수 있는게 아니라 이걸 선택하면 딴걸 선택 못하자나? 그러니까 A를 선택하면 B를 포기해야하고 B를 선택하면 A를 포기해야하는 상황이 오는거지.


그런데 메이플에는 이 선택지가 정해진게 몇가지가 있어. 대표적으로 방어구/장신구에서 작이나,에디에서 공격력이냐 스텟(&스텟%)이냐를 선택할 수 있고, 무보엠에서 공%냐 보공이냐 방무냐를 선택할수 있기에 이들간에 투자효율이 생기는거임.


이제 스텟/공, 공%/보공/방무 간에 투자효율을 왜 말하는지 알겠어. 근데이제 어느걸 올리는게 투자효율이 좋냐라고 물어보겠지. 당연히 말해줄수있어. 상황따라다르다고!
예를들어 100x2에서 각각 한쪽에 1씩 더한 101x2랑 101x3에서 어느값이 더 크냐? 하면 당연히 후자가 크겠지? 이처럼 기존수치에서 몇%만큼 올랐냐가 중요한거임. 똑같이 1이올랐지만 100에서 101은 1%가 오른거고 2에서 3으로 50%가 올랐기때문. 이예시로 말하고 싶은점은 투자효율은 자기 스펙마다 혹은 캐릭마다 다르다 라는점이란거.


캐릭마다 다른게 무슨소리야? 라고 말할수있는데 캐릭마다 스킬에서 오는 효과때문에 똑같이 템을맞춰도 캐릭마다 기본스펙이 다르단거지.(무기상수나 직업보정같이 고정된값은 논외) 극단적으로 나머지는 다똑같은 A,B캐릭이있는데 공퍼랑 보공중에 하나를 올릴려해. 근데 A캐릭은 스킬에서 보공300을 주고 B캐릭은 공%를 100을줘. 이러면 당연히 위의 예시같이 둘의 캐릭제외 스펙은 똑같지만 A는 공퍼올리는게낫고 B는 보공을 올리는게 낫단거야.



스텟/공 효율은 위에서 조금 언급한 부분이고 필자가 예전에 적은 제논 설명글에서 공격력 효율도 말했으니 넘어가도록 하고, 뉴비들이 제일착각하는게 보스잡을때 보공부터 올릴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제발 방무좀 먼저 올려라 ㅡㅡ


[출처] 해당 그래프 및 계산식 참고 | 나제불 블로그


이표를 보면알겠지만 카벨로 봤을때 카벨이 방무 하향먹었다쳐도 실방무(스펙표기방무+스킬방무)가 90%정도 까진 딴거에 비해서 넘사벽으로 좋다.

근데왜 사람들은 보공, 공% 올릴려하는데? 당연히 방무를 딴곳에서 다 수급해 놨으니까 그렇지.
지금 올릴려하는 수치보다 기존에 내가 가지고있는 스펙이 더중요하니까 제발 딴사람꺼보고 이게좋으니까 이거올려야지 할게아니라 자기스펙에서 부족한부분을 올리란 말이다.



이거는 하이퍼스텟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개념임. 데미지는 사냥에도 중요해서 다들 찍으니 언급을 안하고 크확찍지말고 보공/방무찍는 사람들이 많다고 자기는 크확안찍고 딴거찍는 뉴비들이 있는데 그사람들은 이미 크확이 100%니까 안찍는거니까 크확100%아니면 크확부터좀 찍어라. 이제 크확100% 찍으면 사냥에도 도움되는 크뎀을 찍고, 최소 실방무90%정도 되기전까진 방무찍고 이제 그정도하고나면 보공찍는거다.


남들을 참고하는건 좋지만 무턱대고 따라하지말고 자기한테 맞는식으로 바꿔서 하자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