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건의 시작은 약 4~20년전
2기단이 처음 신대륙에 도착한 이후입니다.
당시만 해도 2기단은 본대륙 최고의 장인들이었습니다.
본대륙의 장비제작법에 능통했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들은 헌터들의 편의를 위해 '슬링어'를 개발해내는 등 활발히 장비를 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출중한 실력에 비해 부족한 자원과 일손...
그 때 조사단이 발견한 것이 바로 맘 타로트입니다.
수많은 자원과 몬스터들의 잔해들을 몸에 두른 이 몬스터는
(특이하게도...)그 자원과 잔해들을 무기의 형태로 재구성하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이를 목격한 2기단의 장인들은 충격을 받습니다.
"저렇게 효율적으로 장비를 만들 수 있다니!"
"이용되는 자원은 최소화 하면서 통일된 디자인으로 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니! 이건 신대륙의 조사단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그렇게 2기단은 복붙-맘타 센세의 철학적 가르침에 산업혁명을 맞이합니다.

2기단은 이 철학을 바탕으로 더 쉽게 교체와 강화가 가능한 무기체계를 만들고, 심지어는 검사와 거너장비의 통합마저 이뤄냈습니다....는 무슨 근본 랜스 디자인 돌려줘라 나쁜놈들아!!!!!!!! 재료횡령이나 하는 길드의 암세포같으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