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을 토대로 쓴거라 읽기 어려워도 양해부탁드립니다.

!! 장 문 주 의 !!

안녕하세요 저는 오버워치를 즐기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애쉬를 주로 사용하고 있고 계정은 두개 입니다. (본계 플다, 부계 마스터 초중반)



최근에 할짓도 별로 없어서 스크림이나 경쟁전 같이 돌릴 사람을 구하고 싶어서 "Clan Lion"이란 곳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클랜에서 주최하는 스크림을 두번 정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한 스크림은 클랜 내에서 
편하게 즐기라고 하더라고요. 
재밌게 게임을 몇판 했습니다. 
첫 스크림이라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평소의 기량을 못 보여주었습니다.
 

두번쨰 스크림은 타 클랜과 대결하는 식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쨰 스크림을 진행할 당시 제가 티어가 마스터임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이유 (3일만에 접속, 스크림 시작하기 20분 전 게임 시작,  디스코드로 인한 프레임드랍 등등) 로 전혀 고티어 답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결과는 완패 였구요. 

문제가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Clan.Lion 의 클랜 마스터 (닉네임 : 이카루스 Ikarus) 가 
여러 사람들이 저의 플레이가 마스터 라는 티어 답지않게 너무 못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대리 혹은 핵파티 의심이 간다고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제 선에서 납득이 갔습니다. 제가 스크림을 두번 할 동안 똥을 여러번 싸는 모습을 보여줬고, 부계정의 닉네임이 Meteor로 되어있었습니다 (Meteor가 매물 계정으로 유명한 닉네임인것을 알고 본인이  일부로 Meteor로 부계정 닉네임을 설정함)  

하지만 저한테 리플레이, 그리고 디스코드로 라이브를 키라고 요구하더라고요. 이때부터 솔직히 기분이 나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정도 이해는 갔기 떄문에 새벽에 피씨방을 갔다오게 되었습니다 (집컴 똥컴) 

디스코드 라이브를 키고 오버워치를 키면 항상 프레임드랍이 나고 렉이 걸려서 양해를 부탁한다고 했습니다. 
렉을 감안하고 보신다고 하셔서 그냥 용납하고 하던대로 커뮤니티 서버 스크림방에 들어가서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뭐 졌구요. 
그런데 제가 엄크 ;;(본인 고등학생임) 가 떠서 급한대로 게임을 마무리 하고 어머니한테 끌려 집에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디스코드 채팅방으로 들어가봤더니 Clan.Lion의 클랜 마스터 (이카루스)가 저를 핵으로 단정을 짓더라고요.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갔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가 상대 아나의 테두리를 따라가서 잡았다는 이유로 핵이라고 하더라고요. 


제 입장에서는 어이가 정말 없더라고요. 대리받은 사람으로 의심하고, 인증 했더니 핵으로 무고한 사람을 몰아가고. 진짜 마녀사냥을 직접 당하니까 분하고 억울하더라고요. 확실하지도 않은 사람을 자기의 판단으로 핵쟁이로 단정짓는거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요약 

1. 할짓 없어서 클랜들어감
2. 스크림 두번했는데 둘다 똥쌈 
3. 팀장이랑 관리자들이 마스터 맞냐고 디코 라이브 켜보라고 요구함.
4. 피시방 가서 라이브 켜줌. 
5. 핵이라고 증거없이 대충 단정짓고 추방시킴
6. '클랜 연합 블랙리스트'에 올린다고 협박 


진짜 얼탱이가 없네요. 시간, 돈 써가면서 새벽에 피씨방까지  가서 계정 산거 아닌거 인증하니까 
이제 핵으로 의심하는게 아니라 아예 단정을 짓네요.

저같이 억울하게 당하는 분이 없게 새벽에 깨작깨작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