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이 좀 걸린 부분이 있어서 약간의 편집을 가했습니다. 보실때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번 시간에는 후지미 판타지아 콜라보에서 가장 리더로 주목받은, 그리고 오랜만에 돌아온 리더 체인지 메타! 7×6 오펜 파티를 이용해서 초월 극한의 투기장 3을 돌아봤습니다.

[파티 구성]

L 흑마술사 오펜 : 손가락+ 초각성, 잠재각성 없음, 암흑기사 세실의 크리스탈 챰 계승
S 에이르 : 조작 불가 내성 초각성, 회복력 강화 + 잠재각성 3개, 신멸검 알 조디아 계승
S 제로그∞ CORE : 무효화 관통 초각성, 스킬 지연 내성 6개, 사가트의 안대 계승
S 펜리르 비즈 : 구름 내성 초각성, 스킬 지연 내성 5개+어둠 막기 1개, 샤나오 계승
S 강철의 후계자 오펜 : 스킬 부스트 초각성, 악마 킬러 2개+스킬 지연 내성 2개, 본타군 계승 / 리더체인지 대상 몬스터
H 강철의 후계자 오펜 : 스킬 부스트 초각성, 스킬 지연 내성 6개, 라이저 다크 컬러 계승

※ 독, 어둠, 조작 불가, 구름 완막. 방해만 80%
※ 에이르 알 조디아가 생각보다 많이 거슬립니다. 조정해주면 좋긴 한데 그닥 떠오르는 계승 안이 없네요... ㅜ
※ 비즈 대신에 강철의 후계자 오펜에 호박데비 계승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7×6 오펜 파티의 장점]

-7×6 드랍판이기 때문에 어둠 드랍이 마를 걱정을 따로 안해도 괜찮고 룰렛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 가능
- 제로그 CORE와 궁합이 너무 좋음. CORE가 HP 50% 조건을 매우 우수하게 충족시켜주고 HP 50% 이하 상황에서 대미지도 엄청 잘 뽑아줌. 심지어 조작시간도 늘려줌
- 강철의 후계자 오펜이 HP 50% 이하 상황에서 대미지를 반감 해주기 때문에 위기상황 대처하기가 꽤 좋음. 특히 적이 연속공격을 날리는 상황에서 막아주는 대미지가 꽤 쏠쏠한 편
- 시작 리더 흑마술사 오펜이 초반에 꽤나 든든하게 버텨주는 편.

[7×6 오펜 파티의 단점]

- HP 50% 이하 반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음. 스킬을 이용해서 HP를 50% 이하로 깎아놔도 회복 뒷구가 떨어져서 회복되는 경우가 생기고, 어중간하게 이뤄진 회복은 맞아 죽는 결말로 이어지는 경우가 매우 많음. 그렇다보니 결국에는 HP를 50% 이하로 유지하겠다는 생각보다는 50% 이하 아니면 100%로 생각하게 됨.
- 계승 스킬 셋팅이 엄청 빡빡한 편. 결국 대미지를 포기하거나 내성을 조금 포기하거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 상황이 은근 온다.
- 후반부 추가타+무효화 관통 상황이 엄청 토나옴. 회복과 어둠을 동시에 생성할 수 있는 드변이나 판갈이가 있으면 좋은데 그것도 아니고 심지어 오펜은 어둠 드랍을 잡아먹음.

[7×6 오펜 파티의 총평]

- 분명 일은 코어가 다 하는데 대미지가 아쉽다는 생각이 그렇게 안드는 파티. 7×6 드랍판을 콤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충분히 강점은 가져갈 수 있다는 생각.
- 다만 교환소에 있지도 않은 몬스터를 둘 이상 끌어올만큼 가성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특히나 장점으로 손꼽힌 HP 50% 이하일때 대미지 반감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고, 결국 체력 회복을 모두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음.
- 우3보다는 다른 파티를 공략할때 사용하는 쪽을 추천하고 싶음. 챙겨야 할 것들이 많은 우3에서는 크게 혜택을 보기 힘들 것 같고, 특히나 이전에 티파 리더를 쓰고 있었다면 더더욱 무리해가면서 데려와서 쓸 필요까진 딱히 없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