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환장하던 미로탈출 게임의 추억이 갑자기 떠올라서 구글플레이 검색해봤는데
영화로 나왔던 메이즈 러너 게임은 미로게임이 아니라 러닝게임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리지널틱한 미로찾기게임을 찾다가 메이즈 라는 게임이 심플해보여서 한번 플레이해봤습니다.  










게임 시스템 엄청 심플 하더군요 미로탈출 게임에 뭐 딴건 필요없죠 미로만 빡세면 되니까..
눈으로 확인되는 스테이지는 50탄까지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고 제한시간 때문에 은근 박진감도 있었어요.

제한시간 10초 남았을때 부터 화면이 무너지는 효과가 나타나는데 이것땜에 오히려 더 집중을 못하고
헤매게 됩니다.. 캐릭터가 횃불을 들고 돌아다니는데 미로 자체는 넓진 않지만 보이는 시야가 좁아서
출구 찾는게 진짜 힘들어요..
 








게임 내에서 중요하게 쓰이는 곡괭이는 가끔 길을 막고있는 바위를 부수고 지나갈 수 있는 아이템인데요,
미로의 탈출구 문을 열수 있는 열쇠가 거의 바위 뒤에 있기때문에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곡괭이 부터
찾는것이 급선무 입니다.




도움 컨텐츠는 횃불강화와 점프찬스 2개가 있습니다. 횃불강화는 잠시동안 횃불의 세기가 세져서 미로를
볼 수 있는 시야가 넓어집니다. 점프찬스는 예상하시는대로 곡괭이가 없어 바위를 뚫고 지나가지 못할 때
점프하여 넘어갈 수 있게 해줍니다. 곡괭이는 금방 구해서 점프 찬스는 거의 쓸일이 없지만 가끔씩
횃불강화는 한곳에서 계속 헤매고 있을때 사용하면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었던 전략적인
요소가 많았습니다.



어릴때 추억을 살리며 오랜만에 해본 미로탈출 게임 여전히 어려운건 마찬가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