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보수 지지자입니다만,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이 게임쪽인지라

 

얼마전까지의 게임에 대한 보수의 삽질을 보고

 

다음엔 왠만해선 진보를 뽑아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허나 이번 스팀관련 태도를 보니 확실히 알겠습니다.

 

 

 

이건 진보냐 보수냐의 문제가 아니라,

노땅이냐 아니냐의 문제였습니다.

 

 

아무리 본인이 진보 진영이라해도

바둑이나 장기가 자기 세대 유일한 오락이었겠죠.

결국, 젊은 문화를 이해못하는건 어쩔수없군요.

 

 

국회의원들이 게임을 겪어본 세대들로 물갈이 되지 않는이상 그냥 답이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