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빠서 댓글들을 이제 훑어봤는데 여러 의견들을 재시해 주셨네요

근데..

많은 분들이 하루종일 집에서 게임만 해서 질렸다는 의견들을 내놓으시는데 전혀 아니구요..

사회 초년생에 회사다니느라 바쁩니다..

그와중에 시간 날때마다 게임을 하고싶은데 할게임이 마땅히 없다고 느껴져서 쓴 글이에요

물론 학생시절때 게임을 지나치게 많이한건 사실이지만 암담한게 퇴근후 집와서 즐길게 게임뿐이에요..

다른 취미를 가져보라 하시는데 할 시간도 없고 사실 관심도 없구요..

전 글에서 말씀드린거와 같이 "게임은 하고싶은게 하고싶은 게임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스팀/해외 게임 쪽으로 가보라 하셨는데 그것두 아예 안해본건 아니지만

그냥 전 온라인 MMO가 취향에 맞거든요..

리프트 / 길드워2 등등.. 패키지 게임은 디비전을 사서 해봤는데 정말 너무 입맛에 안맞아서 관뒀습니다 껄껄..

그냥 나이가 들어서 이런거 같습니다

어릴때야 모든 게임이든 신박하고 신기해서 재밌다고 했지만

어느분이 댓글에 쓰신것처럼 이제 어떤 게임이 나와도 하루 해보면 어떨지 감이 오는건 사실이잖아요

검은사막도 56렙까지 블소만렙까지 메이플 200만렙시절때 198까지

카발 190만렙시절에 190까지 에오스는 서버 1위길드에서 주력멤버였고 테라도 역시 서버 1위길드에서 알아주는 

창기였구요 ..

그냥 진짜 이젠 게임과 멀리해야할 나이가 온건가 싶네요 

저같이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도없고 

왜.. 다들 심심찮게 이런말 하잖아요

진짜 XX게임은 그 때가 좋았다

그 시절이 진짜 재밌었다

하는데 생각해보면 그것도 아닌거같습니다. 만약 그 상태의 게임이 지금 나오면 재밌어 질까요

그냥 그땐 뭣도 모르고 마냥 게임이란거 자체가 좋아서 했었던거고, 그걸로 인해 재미를 느낀거지

그냥 로스트아크 / 리니지이터널 이 나오기전까진 드라마나 봐야겠습니다

아니면 정말, 정말 ! 이건 정말 재밌다 ! 라는 MMO 아시는분들은 추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