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10여년전 국내 RPG시장 점유율을 리니지12, 라그나로크등이 점유율을 꽉잡고있던 시절
국내개발사들은 더 화려한 샌드박스형 RPG를 만들어 출시했지만 전부 실패

 

그러다가 04년쯤
퀘스트, 파티플레이, 서사 등으로 구성되어 국내정서에 안맞을꺼라 평가받던
MMO는 처음 만들어본 외국기업의 테마파크형 RPG에 크게 카운터를 허용

 

다시 아이온으로 와우를 격추할때까지 약 5~6년이 걸림

 

 

 

 

-액션/FPS/스포츠쪽
이 장르 안에서의 싸움은 늘 치열했던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별거 없었음

 

퀴즈퀴즈부터 포트리스등등 초반에는 게임들이 다양했으나.

10년쯤전부터 던파/서든/피파 가 점유율을 틀어쥔 뒤에는 그냥 고정 ㅋ

한국게임시장 내 가장 강력한 IP중 하나인
디아블로조차도 판 자체를 바꾸는데는 실패

 


이쪽 장르의 안정성(??) 덕분에
국내게임시장의 고착현상이 심해진게 아닐까 추측함

 

 

 

 

-RTS
이 장르는 참 안타까움,
나름 뛰어난 국산RTS가 나왔으나, 스타1이 워낙 견고했던 관계로, 전부 몰락

장르적 특성상 일정수 이상의 유저가 확보되야 큐가 돌아가다보니...

 

여튼 그렇게 이쪽장르는 그냥 포기ㅎ
사실 스타2도 스타1을 (아직) 못넘었는데 뭐...

 

 

 


-AOS
아마도, 액션/FPS시장의 안정성 + RTS시장의 포기 라는 미묘한 시너지덕분에
RTS에서 파생된 AOS라는 신장르에 대한 대응이 늦었던게 아닐까 추측

 

워크3의 일개 유즈맵인 카오스(혹은 도타) 가 롱런하는동안
몇몇 국산 AOS가 등장하긴했었음
내심 기대했던 액션(에 aos를 가미한) 게임이나, FPS(에 aos를 가미한) 게임들도 있었지만
기술적, 사업적, 인공지능, 편의성, 운영 등등 여러이유로 결국 실패

 

 

 

그렇게 일개 외국 중소기업의 AOS가, 장르를 넘어서서, 전체 게임시장 자체를 점령ㅋ

 

 

 

 


-팀기반슈터(?)
쉽게보면 AOS의 향취가 묻어나는듯한 FPS인건데

 

팀포 등, 기존에 없던장르는 아니지만, 분명 국내에는 생소한 장르가 등장해서
블리자드라는 네임밸류를 적절하게 이용해
AOS와 FPS 유저들의 대거이동, 게임시장 개편성공

 


서든2는 서든1의 경쟁작일것같고
오버워치의 장기흥행이 예상됨

 

 

 

 

 

 

 

 


ps1.
지금이야 초반이라 점유율이 저렇지만 아마
오버워치 25%, lol 25% 정도로. 절반정도를 2개 게임이 차지하고

 

롤 독주때보다 더 적어진, 나머지 50%를
기타 여러게임들이 나눠먹는 형태로 흐르지않을까 예상함

 

 

ps2.
사실, 옛날 아이온vs와우때처럼,
한 5~6년쯤 지난 시점즈음에 롤을 격추할만한 AOS가 나오지않을까 기대하고 있었으나.....
(대충 올해말~내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