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프론티어같이 

몹의 체력이 4인용이라서 화력부족때문에 장비 스펙따지는건 많이 봤어도

4g멀티에서도 장비 스펙 따지는 사람은 처음봄.

기분 나쁘다기보단 의외로 신기해서...

g급 티가 잡는데 방어력 300중반에 무기도 g급 아니라고 뭐라하던데..

방어력은 솔직히 그럴만한데(그래도 한방에 안죽는 방어력인데)

무기는 뭐랄까...

프론티어 몹들 처럼 피통 무식한게 아니라서 
g급몹에 4인이 상위무기를 들고패도 고룡이나 라쟌, 최상위 비룡 제외하면
g급몹 10분 내외로 끝내는게 가능할정도인데...

상위에서 뽑을수있는 최고강화무기까지 들고갔음

...정작 헌팅해보니까 스펙 따지던 유저 혼자 2수레 타고

전 수렵내내 딱 2방 맞은게 끝..

...방어력 나도 마음에 걸려서 비약 조합분까지 들고 갔는데 허무했음.

역시 몬헌은 장비보단 컨트롤이 더 우선되는 게임.

심지어 국섭 프론티어도 맨몸에 헌터보우들고 벨큐로스 잡던 활장인 유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