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프는 1번이건 2번이건 생긴건 이쁘구나....

 

2. 모든 호문 육성시 추천 몬스터가 처음에 스포아던데 스포아부터 공격이

    박히지 않을때의 당황스러움....결국 포링부터 시작한 아픈기억....

 

3. 길드 형의 아미가 나의 아리따운 리프양보다 20레벨이나 낮은데 데미지가

    더 나올때의 울컥하는 심정.....

 

4. 친밀도는 우라지게 안오르는데 생긴거에 걸맞게 입도 고급이신지 (바포서버기준)

    개당 700제니가 넘어가는 팻푸드를 10분마다 처묵처묵하며 나를 봉으로 아는지

    앉아서 배를 뚜들기며 맛있다고 할때의 암담함.....

 

5. 페코페코를 탄 검사계 직업군이나 민증을 받고 다니는 사람들을 긴급회피로

    추월해서 휭~ 지나갈때의 쾌감

 

6. 남들은 호문 방목에 눈살 찌푸리지만 내 연약한 리프양은 선공 설정시(방목시)

    적정레벨 몬스터도 아니고 자신보다 10레벨 낮은 몬스터에게도 사망하기에

    난 방목안하고 호문이랑 1년동안 동고동락 졸업했어! 의 뿌듯함...

 

7. 남들이 만렙 리프 첨본다며 싸우는거 보여주세요 라고해도 차마 연약해서

    못싸워요 라고 현실적인 핑계를 댈때의 슬픔...

    (만렙인데 마그마링 2마리를 못잡고 늑대는 1마리도 헉헉대면서 잡는 현실...)

 

8. 치유의 손길(리프 힐) 사용시 더럽게 비싼 레드슬림포션이 소모된다기에

    레드 슬림포션 제작 퀘스트(황금열쇠 퀘스트)의 처절했던기억

    1) 강철 수십개를 모았더니 신발하나 달랑 만들어 주며 이 신발이

        다 닿을때까지 재료를 모으러 돌아다니세요.....(헑?! 진짜 심하게 뺑이침)

    2) 퀘스트 내용이 너무나 섬뜩해서 놀랬던점...

       할아버지가 반지를 여동생에게 주었는데 언니는 그것을 시기하여 동생을 살해

        하며 동생은 물귀신이 되어버린다는 스토리....

    3) 렌덤으로 가시나무를 채집하는데 채집시 채력시 몇백씩 빠져서 하포 수십개

        빨면서 채집......

    4) 퀘스트중 동굴을 통과하는데 입구앞에 보스 하티가 지키고 있을때의 황당함.... 

    5) 퀘스트 진행중 귀신을 만나야 하는데 그 귀신이 참 귀신답게 리얼타임

        새벽 2~4시 정도에만 만나져서 커피와 박카스 마시며 잠을 참은 기억....

    6) 퀘스트 주제에 보스를 잡아야 되는 괴렬함... 3차직 이하는 잡지도 못할

        이름만 바뀐 고니피츠가 등장....화갑 준비를 못해가서 파이어볼 1방에 1만 몇천뎀...

        그냥 훅~가버리고 결국 본케 수라로 아침 7시까지 기다려서 고래섬 입장퀘스트를

        새로 깨고 (고래섬 입장퀘스트도 리얼타임 7시부터 시작가능) 아수라로 겨우잡고

        결국 그날 날밤을 까버린 기억.....

    7) 마침내 그렇게 힘들게 깨서 치유의 손길을 썻는데 힐량도 만렙기준 1600밖에 안되면서

        스킬 후딜레이가 30초나 걸려있어서 분노를 못참고 아침에 지랄발광한 기억....

        결국 그날 2년 쓰던 마우스님도 운명하심....

 

9. 힘들게 리프를 진화시킨 후 절친까지 만들었는데 필살기가 미구현인 버그....

 

10. 리프의 긴급회피(지속시간 20초 이속포션효과) 스킬의 효과가 워낙 좋아서 후딜레이가

     30초 걸리는 줄 알았더니 리프의 모든 스킬 치유의 손길(힐), 긴급회피, 멘탈체인지

     몽땅 후딜레이가 30초나 걸리고 스킬 3개의 후딜레이가 공유되는 황당한 버그...

 

11. 리프 스킬의 후딜레이가 파리의 날개를 사용하면 사라지는 것을 발견 그래서 무한 힐

      무한 이속증가 효과를 누리던 어느 날 공지에도 없는 잠수함 패치로 파리 후딜취소가

      불가능해진 슬픔....

 

12. 애가 호문 S 되도 빌빌대면 어쩌나.....하는 생각

 

13. 글을 다쓰고 다시 읽어보는데 왜 징징글로 보이지?! 라는 푸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