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본제네릭 해보자 시즌#1-14

무자본제네릭 해보자 시즌#1-14

이제 나도 부자다_슬리퍼2

이제 슬리퍼 구간에서 크리에이터 장비 마련의 꿈에 한발 더 다가섭니다.

94렙까지 슬리퍼밭에 있었는데 총 시간은 한 18시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막판 92렙 즈음부터 약간 지루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제니가 벌리니까 조금만 참고 해봅니다.

92렙부턴 확실히 드랍률이 떨어지는게 느껴졌는데요.

그전까지 1시간하면 그네가 최대 60개 이상 벌리던게

92렙부터 50개 이하로 뚝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상인이 앵벌이 전문인 캐릭은 아니라서

확실히 슬리퍼밭은 도둑계열에게 유리한 것 같습니다.

다른 잡템 앵벌도 마찬가지지만요.

유저들의 한마음로 구석에 몰아놓은 지오그래퍼 밭을 보고 동감돼서

웃으면서 스샷찍었네요 ㅋ

이날 꽤 오래 사냥했는데도 이쪽 지오그래퍼는 아무도 건들지 않더군요 ㅋ

90렙이 되고 최종 낙단 장비퀘를 하러왔습니다.

보상으로 용족증뎀카드 하나 더 박았습니다.

저는 한번 보여드리려고 했을 뿐

제네릭 지망생인 저희는 90렙 장비퀘는 안하셔도 무방합니다.

도둑계열로 할땐 쉽게 시로마가 잡혔는데

알케는 잘 피하지도 못하고 애먹었습니다.

중간에 단맛소스와 우유상인의 위치입니다.

단맛소스는 요래재료 상인이 파는데 저는 보통 모로크 피라미드 가는 길에 파는

상점에서 구합니다.

여기 외에도 다른 마을에 파는 NPC가 더 있을 겁니다.

제니가 400만 이상 모여서

계속 원한걸칠것과 고통갑이 싸게 올라온 것이 있나 검색하던 중

고통의 기사 카드가 100만제니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하나 구했습니다.

갑옷은 이즈루드 던전에서 오본느가 줬던 몹 세인트로브에 그냥 박았습니다.

갑옷류는 저렙 소켓 달린 것들 중엔 괜찮은 옵션을 가진 게 없으므로 

렙제만 10렙이하의 것으로 구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단, 이왕이면 방어도가 높은 것으로 구하시면 좋겠습니다.

대신 원한 걸칠것은 앞으로 카레사냥을 위해서는 

대행자가 제일 좋으며

그다음 렙제도 없고 스탯이 어느정도 붙은 거신뱀이 좋겠습니다.

원한, 고통 둘다 전승하면 초반부터 쓸 계획이니 

구하신다면 꼭 렙제가 없거나 낮은 걸로 구하세요~

주말을 이용해 노점을 열어 쓸모없을 거 같은 잡템을 처분했습니다.

이런 것도 모이니까 어느정도 도움이 되네요.

잡템 파실 때 노점 열어둘 여유가 되신다면

시간이 좀 걸리지만, 구매노점보다 보통 더 비싸게 팔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소개해드린 잡템들은 언제나 꾸준히 수요가 있는 잡템들이므로

너무 조급하게 구매노점에 파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슬리퍼밭에서 95렙까지 찍고

제니도 중간에 고통카드 산 것을 제하더라도

500만 이상 모았네요!

막판에 렙업이 더뎌서 좀 지루했지만,

그래도 슬리퍼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ㅎㅎ

스킬은 노점까지 10찍고나서 더이상 찍을게 없어서

포인트 그냥 남겨놓고 있습니다.

스탯은 고통갑을 좀 써보려고 중간에 바탈을 좀 주었는데,

이보다는 럭이나 덱스를 올리실 것을 추천드릴께요.

이후 인저스티스에서 명중률이 조금 모자르는 현상이 보이더군요.

고통갑은 확실히 나중에 전승하고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문도 틈틈이 방목으로 90렙 정도는 맞춰놓는게 좋을 거 같아요.

To be continued-

다음편은 여긴 감옥(지옥)이야_인저스티스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