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계정 쓴지가 오래되다보니,

 무료용량이 가득차버려서

 정리하다가,

 2014년 4월의 스샷모음을 발견했네요.


 요즘은 게임도 잘 안하지만,

 해도 스샷을 딱히 찍거나 하지도 않지만,

 옛날에는 스샷을 정말 열심히 찍고 분류해놨었네요.

찾은김에 저녁시간을 쪼개어서 추억팔이 해봅니다.

 

 2014년은 시즌 2가 한창이던 시기라, 모르반에 막 이렇게 사람이 바글바글 한 시즌이었죠.

 콜헨에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선착장 옆 모닥불에 늘 석상분들이 상주하셨었죠.



판테온이 처음 나왔을 때에는 클리어 타임이 막 40~50분 나오고,

전투 실패도 보고 하던 시기고,

약캐 검벨은 여전했떤 시기였지만,

미터기 1등했다고 좋다고 스샷찍어뒀나 봅니다.




2014년도에 있었던 길드의 정모 후 단체 스샷.

이 길드 아직도 있어요.

길마님이 군대가서 한번 휘청했지만,

돌아오더니 다시 커지더라구요.

추억이 가득가득.
[근데 다른 길드원이나 길마는 저 기억못함]



수리비가 무서워서 노가다를 할 때에는 노가다용 의상을 입고 노가다를 했어야 했어요.

아니면 수리비가.. 수리비가..... 

스샷처럼 매일 히큐돌아서 한달에 열의 1장 정도 챙기는 기쁨을 즐기던 때도 있었죠.

지금은 서큐가 소외되어버렸지만요.




저는 신사인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왜 이런 스샷이 남겨져 있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리얼.

정말요.

진짜에요.

믿어주세요.



역시 검벨라는 크로스죠!! 챱챱!!

블랙펄 클래식 입고 있을 때에는 인장도 많이 받고 그랬던 시기였던지라,

그때 받은 인장이 아직도 고이 모셔져 있죠.


짜란 ~ /ㅅ/

요즘은 게임을 거의 접다 시피하였지만,

추억을 돌아보는건 되게 감상에 빠지네요.

스샷을 잘 모아둘껄 그랬나봐요.

그래도,

간만에 추억추억 하니 좋네요.



저녁시간이니까 맛저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