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근혜, 세월호 참사 직후 멍 빼는 주사 맞았다”


<시사IN> 취재에 따르면, 특검이 확인한 ‘부수적인 팩트’가 상당히 의미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박 대통령의 미용 주사 의혹에 대한 정황도 확인했다. 박 대통령은 재임 기간 백옥·마늘·비타민·신데렐라 주사 등을 맞았다. 필러·보톡스 같은 미용 주사와 실을 주입하는 얼굴 리프팅 시술도 받았다. 특히 세월호가 침몰하고 실종자 구조 작업 중이던 2014년 4월과 5월에도 미용 시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시 박 대통령은 잦은 시술 탓에 얼굴에 남은 멍 자국을 지우기 위해 멍을 빼는 주사도 맞았다. 2013년 8월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하는 대통령의 오른쪽 뺨을 보면 실 자국이 선명하다(위 맨 왼쪽 사진). 박 대통령에게 주사를 놓은 한 의사는 “실 리프팅 시술이 분명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여러 증거가 주사파임을 말해주고 있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