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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첫술에 배부르지 않다는 속담이 있다"며 "아직 새 정부가 출범하고 두 달도 지나지 않았다. 긴 호흡으로 도와달라"라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21일 일자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적어도 1년 정도는 지켜봐 달라"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민주노총 측에서는 "기다려달라는 말만 해서는 안 된다"며  단호하게  응수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즉각 인상하고, 노동시간을 최대 52시간으로 단축할 것,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접수 등을 당장 시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 한국노총은 문 대통령의 승리 발판을 만든 주역"이라며 "그러나 문 대통령의 1호 업무지시로 설치된 일자리위원회가 한국노총을 진정한 동반자로 여기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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