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는 최근 ‘위협 인텔리전스 보고서’를 발표하고 작년 하반기 악성 소프트웨어에 감염된 사례가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4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가운데 85%가 스마트폰에서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에서 사용되는 1억여대의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조사·작성됐다.

악성 소프트웨어에 감염된 모바일 기기 중 81%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한 스마트폰이었고, 4%는 '아이폰' 등 다른 기기에서 발생했다. 15%는 윈도 운영체제 기반 PC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