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잘 모르는 토종견, 동경이!








경주시 지역에서 유래해 많이 사육된 한국 토종견의 하나

선천적으로 꼬리가 퇴화되어 몽똑하거나 없는 것이 특징.

정식 종명은 '동경이'








경주개 동경이(왼쪽)가 멧돼지와 싸우는 모습을 형상화한 신라시대 토우

동경이가 사냥개로 쓰였다는 증거.

성격은 엄청 온순하대요.









동경이는 한때 경상도 사투리로

'땡갱이' '댕갱이' '댕댕이' '댕견'

으로 불리며 잡종개 취급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댕댕이(!) 로 불렸던 동경이









과거 일제강점기에는 일본 신사에서나 볼 수 있는 상서로운 개

'고마이누(사진)'와 닮았다는 이유로 학살당했다고..

하나도 안닮았다 이놈들아...









그래도 2007년부터 노력해서 

2013년 복원, 천연기념물로 등록 되었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천연기념물 '동경이 복제견' 탄생
검증과정 통과해 '동경이 복제견 1호' 지위 인정 받아










행복해 댕댕.. 아니 동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