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스는 20일 “갈릭 걸스(마늘 소녀들)가 올림픽을 사로잡았다. 선수들의 고향 의성도 사랑에 빠졌다”고 전했다. 영국 가디언은 “갈릭 걸스가 강팀을 연파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의성의 특산물이 마늘이기에 ‘갈릭 걸스’로 불리지만 이들은 좀 더 예쁜 별명을 원한다.













1 영미 패권주의

김은정이 동료 김영미에게 작전을 지시할 때 외치는 ‘영미' 는 유행어가 됐다.

리드 김영미 선수는 출전 선수 중 첫 번째로 스톤을 던지는 역할이다.

때문에 스킵의 지시를 받아야 하는 리드의 이름은 가장 많이 불려진다.

 

‘영미! 헐!’ 을 외치기도 하는데 이는 어이없다는 뜻이 아니다.

HURRY’를 줄여 부른 것

외국인들은 경기 용어로 착각하기도 한다는데.


<용어해설>

영미~ : 스위핑을 시작하라

영미야~ : 스위핑을 멈추고 기다려라

영미야!!!!! : 더 빨리 스위핑을 하라

영미영미영미 : 더 이상 스위핑을 할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