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단속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시청을 찾아가 공무원을 도끼로 위협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공무원은 임신 초기 상태로 충격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바지에 뭔가를 넣은 민원인이 아산시청 민원실로 들어옵니다.

잠시 후 큰소리가 나자 공무원과 민원인들이 놀라 뒤를 살핍니다.

50대 남성 A씨는 건축물 단속에 불만을 품고 손도끼를 들고 와 담당 공무원을 위협했습니다.

[아산시 공무원]
"누가 자기를 신고했냐, 고발했냐 알려달라고 하면서 소리 지르면서 도끼를 꺼냈어요."

당시 사무실 안팎에는 수십 명의 공무원과 민원인들이 있었습니다.

임신 초기의 피해 공무원은 충격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하략

원문보기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77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