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볼빨간사춘기'의 소속사 대표가 술집 종업원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3단독 신영희 부장판사는 술집 종업원과 경찰관 폭행 등의 혐의(공동상해와 공용물건손상 미수)로 기소된 쇼파르뮤직 대표 박모(39)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씨와 함께 폭행에 가담한 기획사 직원 정 모(36)씨에게는 벌금 400만원이 선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