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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백남기 부검 운운, 기저질환 몰아가려는 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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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전지한 의사는 백남기 농민 부검 논란에 대해 25일 “발병원인을 환자의 기저질환으로 몰아가는 저의로 상식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 의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백남기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병 원인이 명백한 환자에게 부검을 운운하는 것은 저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의사는 “백남기 농민을 직접 본 신경과‧신경외과‧내과의사들의 소견서를 준비했다”며 “발병 원인은 경찰의 살수에 의한 외상으로 당일 촬영한 CT영상과 수술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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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대책위원회는 “경찰이 군사작전 하듯이 떼를 지어 들어온 상황이 벌어졌다”며 “1991년 안양 병원에서 돌아가신 박창수 열사(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가 생각난다”고 위독 사실이 알려지자 서울대병원에 수백명의 경찰을 배치한 것에 의혹을 제기했다. 대책위는 “경찰이 영안실 벽을 해머로 깨부수고 들어와 시신을 탈취해서 자살이라고 발표하고 화장한 기억이 섬뜩하게 떠오른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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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이런 고통이 여기까지길 바랍니다. 그나마 나서는 시민들과 의원들이 있지만 안심하긴 이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