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팀에 적용, 주40시간 근무와 동일 임금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전자상거래 업계의 선두주자인 아마존이 주당 30시간 일하는 파트타임(시간 선택제) 근로자들을 새로 모집하면서 월급과 복지 면에서 파격적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아마존이 미국 이벤트 업체인 '이벤트브라이트'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에 주당 30시간 근무자를 모집한다는 글을 올렸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전통적인 풀타임 근로 형태는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이 아니다"며 근무 시간 단축에도 여전히 효율적인 업무 성과를 낼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를 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