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끼치게 악랄했던 영화 속 최고의 '악당' 7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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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간혹 영화 속 주인공 보다 주변 인물이 스포트라이트를 더 많이 받을 때가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콜라이더(Collider)는 소름끼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최고의 악당 7인을 소개했다.


21세기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이 악당들은 톡톡 튀는 매력과 자신만의 캐릭터로 주인공 보다 더 큰 관심을 끌며 팬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선량한 주인공을 능가하는 매력적인 악역이 관객의 뇌리에 더 깊숙이 남아 사랑(?)을 받는 아이러니다.


아래 영화에 재미와 몰입도를 높여주는 최고의 악당 7인을 소개한다. 주목할 점은 한국 배우 2명이 최고의 악당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이다.


1.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돌로레스 엄브릿지 역(배우 이멜다 스턴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악역'하면 배놓을 수 없는 1인이 돌로레스 엄브릿지다. 


엄브릿지는 아이들을 극도로 싫어해 해리포터를 포함한 주인공 대부분을 괴롭히는 맛에 살았다.


자기밖에 모르는 대다 기품있는 '척'도 열심히 한다.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왠지 어색한 허당 캐릭터.


특히 쌍둥이 위즐리 형제의 불꽃 장난에 통통한 몸을 이끌고 뒤뚱거리며 종종걸음을 걷는 엄브릿지의 모습은 보는 이의 폭소를 자아낸다.


후략


개인적으로 가장 악랄하고 비려한 악당은 갑자기 생각이 안나지만...현재 현실의 두 빌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