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씨 말을 쭉 들어봣는데 그사람이 말하는 선한의지는 우리가 통상적으로말하는 선과 악의 선을 의미하는것이 아님

그냥 단순하게 사람의 의도 즉 마음을 우리가 간파할수없기때문에 그건 아에 무시하자는 말임 선하게 받아들인다는말은

좋게 말하는거고 사실은 무시하겟다는거고 다만 그 의도에 따른 행동만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말입니다.

행동주의적이 개념이고 보통 말하는 블랙박스이론에 따른것인데 사람의마음 즉 의도는 우리가 정확히 파악할수없기때

문에 오직 행동만으로 평가해서 해석하고 판단하겟다는것입니다. 이 개념이 사실 미래를 지향하는것이 아니고 나온지

한참 지나서 그와는 상반된 인지주의적 개념과 아주 오래전에 경쟁했던 생각이라는 점이 실망스러운 점임

인지주의적 개념은 행동주의와는 반대로 그 사람의 의도 즉 마음에 중점을 두고 그 사람의 행동을 파악하겠다는 이론인

데 현대에 이르러서는 이 두개념이 서로 상반되지 않고 오히려 상호 보안함으로써 실제에 적용되고있는데도

정치 특히 정치분야에 이러한 행동주의적인 개념만을 강조하는 뭐랄까 구식 생각에 잡혀있다는 점이 실망스러웠습니다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의 의도를 알 수 있다
의도를 알면 그 사람의 행동을 알 수 있다

둘다 틀린말이 아니기에 한쪽에 붙잡히지말고 서로 보안해서 쓸줄아는 지혜가 필요함에도 자신의 아집에 빠져있는건

아닌지 의심스러웠습니다.

안희정씨 인터뷰를 보는 내내 떠오른 단어가 기만.  정치판만큼 기만이 판치는장소가 흔치않은데 의도에 따른 행위가 

완료된 시점에서나 기만이 파악될 위험성이 있기때문에 본인이 엄청난 직관력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그걸 자신하는것만

큼 정치인으로써 위험한 일도 없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