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김진성 선생의 아들 김세걸씨가 가짜 독립운동가 김정수의 파묘를 촉구하고 있다.

보훈처 후손 보훈연금 중지..공적심사서류 면밀하게 조사 중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있는 가짜 독립운동가 김정수(묘지번호 181번)에 대한 서훈 취소가 유력하다. 김씨에게 수여했던 훈장이 취소되면 파묘(破墓) 등의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시사저널은 제1350호(2015년 8월27일자)에서 가짜 김정수의 실체를 자세하게 고발했다. 그 후 국가보훈처는 문제를 인지하고 김정수 후손에게 지급하던 보훈연금을 정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훈처 공훈발굴과 관계자는 “일단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2015년부터 연금과 예우를 정지시켰다. (김정수) 후손에게 소명자료를 요청해 받은 후 지난해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심위는 김정수가 제출한 공적서류를 면밀히 검토하고, 진위여부를 확인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공심위는 총 11명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출처 - 시사저널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71031

친일파들은 서훈주고 독립유공자들은 푸대접했던 보훈처..

지금이라도 잘못된 일들은 바로잡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