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해외에서 일하는 자국 노동자들을 위한 행사에서

"콘돔은 즐겁지가 않다. 콘돔을 사용하지 말라. 콘돔을 사용하는것은 포장을 뜯지않고

사탕을 먹으려고 하는것이다"라고 말했다.

 

국제인권감시기구 아시아지부는 "콘돔의 중요성을 경시하는 무책임한 태도"라고 즉각

비난했으며, 필리핀 상원의원은 "대통령이 생각없이 공공의 건강에 대해 무모한 발언

을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필리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중에서도 에이즈 발병률이 급속도로 증가중인 국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