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60206205507383





저성장에 따른 취업난과 극심해지는 양극화가 우리 사회를 금수저와 흙수저, 즉 부와 가난의 대물림이 더욱 공고해진 신 계급사회로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낙년/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 과거에 성장률이 높았을 때는 젊은이들이 열심히 일 하면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던 것이죠. 그런데 그것이 점점 어려워지는 사회로 가고 있다는 것이죠.]

커지는 건 냉소와 분노입니다.

[금수저요? 일단 좋은 부모님을 만나서 태어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고.]

[그런 말을 들으면 반감이 생기는 게 사실인 거 같아요.]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과 개천에서 용 난다는 희망은 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기득권 세력이 너무나 잡아놓은 게 많기 때문에….]

[흙수저가 금수저가 되기는 정말 힘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