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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투표 결과 유출 ‘후폭풍’…무효 주장까지 ‘뒤숭숭’

 

 

다만 지나친 확전은 좋지 않다는 의견도 각 캠프에서는 흘러나온다.

한 캠프 소속 관계자의 경우 사견을 전제로 ‘현장투표 무효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에 대해서는 세 주자 캠프 모두 부정적인 입장이다.

지나친 이전투구로 흐를 경우에는 공통의 지상과제인 정권교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 경우 싸움을 주도한 캠프가 역풍에 처할 우려도 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전주 기자회견에서 "200만 넘는 국민이 참여해서 민주당 경선이 축제의 장으로 됐는데, 축제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해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0979493

"중앙당선관위는 진상조사위를 구성해 철저히 조사하겠다. 진상조사 결과 선거방해 등 범죄혐의가 들어나면 가차 없이 형사고발할 수 있다"며 "진상조사를 통해 불법과 탈법행위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투표 결과 자체를 무효화하자는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 주장에는 "그 부분에 대해 공식적으로 접수 받은 바 없다. 중차대한 문제라 가상해 답변할 수 없다"고 전했다.

중앙당선관위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현장투표 결과 추정 문건 유출 사건을 조사하기로 했다. 조사위원으로는 양승조(위원장), 조응천, 송옥주, 안호영, 송기헌, 김영호 의원이 참여한다.

 


 

야권 텃밭서 민주당 경선투표 시작<YONHAP NO-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