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년 2월 서울근교에서 돌싸움이 크게 일어났고 외국인들도 이걸 지켜보았는데,
돌싸움 도중 돌이 어느 미국인 주위로 떨어졌고..
운산금광의 미국인 직원 클레어 헤스(Clare W. Hess)는 그걸 자기도 줏어들고 힘껏 허공으로 던졌다....
그런데 그걸 맞은 조선인.. 뇌가 박살나고 뇌수가 터져 현장에서 즉사했다. - 참조자료

이때 서양인 6명 일동은 격분한 군중들이 자신들을 죽이려고 달려들지 모른다고 생각해 바싹 긴장했지만..
조선인들 생각엔 돌쌈 하다 죽은건 죽은 것도 아니라는 암묵적인 룰이 있었기 때문에
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고 한다. - 관련기사
(두 번 놀라게 하는 조선의 돌싸움)

개드립 - [스압] 사람을 죽이는 민속놀이, 석전 (돌싸움) ( http://www.dogdrip.net/38260657


일명 눈싸움하듯 돌을 던지는 석전..




조선말 9천명이 참전한 석전도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