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217211620519?rcmd=rn


[단독] 이학수,"MB측 대납 요구" 자수서 제출 .."이건희 승인" 진술


지금부터는 삼성의 다스 소송비용 대납 의혹 관련해서 KBS가 단독 취재한 내용들을 보도해드리겠습니다.

다스의 소송비를 대신 낸 혐의를 받고 있는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검찰에 혐의를 시인하는 자수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부회장은 삼성의 소송비 대납이 청와대, 즉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의 요구로 이뤄졌고 그 과정에서 이건희 회장의 승인도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먼저 홍성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5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자수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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