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서울시장 후보가 최근 딸 졸업식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과 관련, 당 내부에서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설혹 떨어지더라도 선거비라도 보전받았을 후보들이 줄줄이 빚더미에 올라앉아 망연자실하고 있는 상황

역사의 어느 전쟁에서 패장이 패배한 부하들 놔두고 가족 만나러 외국에 가버린 사례가 있나

아무 명분도 실익도 없는 노원, 송파 공천 파동은 우리 후보들 지지율을 최소 5% 깎아 먹었다. 이기지도 못할 놈들이 자리싸움이나 하는 한심한 모습으로 비쳤다

선거 후반 뜬금없고 모양도 구린 단일화 협의는 또다시 지지율을 최소 5% 말아먹었다. 안 후보가 단일화에 목매는 모양새를 보인 것은 돌이킬 수 없는 패착이었다

다른 요소 다 빼더라도 이 두 가지 최악의 이벤트가 자유한국당에 마저 밀리고 민주평화당 보다 못한 참담한 결과를 만들었다

안 후보께서는 저 두 가지 이벤트와 무관하다 말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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