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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스나이퍼
2018-06-23 15:20
조회: 7,032
추천: 0
먹튀 축구 선수이 흑인의 정체는 1997년 천안 일화 천마에 입단한 카메룬 국가대표 선수 미첼이다. 그는 K리그 소속 외국인 선수 최초로 월드컵 대표로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울 만큼 실력이 있는 선수였다. 그런데 얘가 왜 먹튀인지 궁금할것이다. 미첼은 1999년 10월 이후 구단에서 갑자기 사라졌는데, 바로 구단의 공금 740만원을 훔친 후 홀라당 출국해버린 것이다. 먹튀가 '먹고 튀었다'의 줄임말임을 고려할때 훌륭하게 먹튀의 정의에 들어맞는 선수이다. 그는 그 후 포르투갈의 CD 아베스, 러시아의 안지 마하지칼라에서 뛰었고 한국에는 두번다시 얼굴도 내비치지 않음으로써 그를 잡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되었으나... 그는 결국 잡히고 말았다. 2001년 5월, 카메룬 국가대표팀은 한국과의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방한했고 어이없게도 그 선수단 중엔 미첼이 있었다. 한국 경찰은 평가전이 끝난 후에야 이 사실을 파악했고 다음날 새벽 4시에 카메룬 선수단이 묵고 있던 호텔을 급습해서 미첼을 체포한다. 미첼은 이 사건의 여파로 두번 다시 카메룬 대표팀에 뽑히지 못하게 된다. + 체포 직전 호텔 프런트에서 성남 김영진 부단장을 만난 미첼은 반가운 듯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며 악수를 건네는 등 너스레를 떨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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