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에서 난민 관련 이슈가 나와서 난민을 받아야한다 말아야 한다는 주제로 여직원과 대화를 나눴는데 이 친구가 그쪽 계열(ㅁㄱㄹㅇ)로 의심되는 친구임.

내 주장은 난민은 받아주면 안된다는 입장이었고 여직원 주장은 아직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 때문에 의심만 가지고 추방해서는 안된다고 함.

이래저래 설전을 벌이다가 평소에 무고일 가능성이 높거나 무고였던 성범죄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강경한 태도로 혹시 무고한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범죄를 저질렀을 수도 있으니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었으면서 어떻게 난민에 대해서는 같은 잣대로 말하지 않냐고 하니까 한 3분 정도 이상한 말 하더니만 자기네 파벌 쪽으로 슬그머니 도망감.

내 생각에는 내일 출근하면 내가 뒷담화 대상으로 올라갈 것 같은데 비단 이 여직원 뿐 아니라 특정 방송사나 언론들도 이런 모순적 태도를 취하고 있는듯 보여서 답답한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