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을 살해하고 사체를 야산에 암매장한 40대 남성이 23일 구속됐다.

이날 박모(48)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를 맡은 서울북부지법 임샛별 영장당직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사유를 밝혔다.

박씨는 지난 8일 자신의 주거지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A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사체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지난 20일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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