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모든 연구는 연구윤리위원회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나 이공기초쪽은 더더욱이 받아야 하죠. 예를 들어 실험동물로 연구할 경우


동물윤리위원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쓸데기없는 고통은 없는지 최대한 인도적으로 희생하는지, 불필요한 실험동물 개체수가 늘어나진 않는지 확인합니다.


자 논란 연구는 임상 연구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인체유래물 연구입니다.


임상 연구는 위에 말한 실험동물 연구보다 위원회에서 더 까다롭게 봅니다.


심지어 일반 기관이 아니라 병원은 더더욱 까다롭게 봅니다.


단국대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론 그렇습니다.



여기에 실험자 정보도 적어야 합니다.


그런데 실험자가 대학생도 아니고 이과도 아니고 문과에다가 고등학생입니다.


상식선에서 해당 연구는 승인이 나지 않아야하는것이 맞습니다.


근데 논문이 나왔네?


여기에서부터 해당 논문의 딜레마가 시작됩니다.


1. 정상적으로 승인이 떨어진 연구다


-> 검토 제대로 안한 기관 잘못.


2. 정상적으로 승인이 떨어지지 않은 연구다


-> 해당 교수 잘못



논문을 써봣네 마네 하면서 실드치는 글들의 주장은 2주동안 빡시게 가르치면 된다 인데


전제가 잘못됬습니다. 애초에 못하는 걸 실행한겁니다.



자 논란 논문은 혈액샘플을 채취해서 분석한 논문입니다.


의학지식1도없는 문과 고딩이 혈액 샘플을 채취한다? 삐 위법입니다


그럼 그 샘플은 누가 채취했냐? 뭐 공동저자중 한명이 채취했겠죠


그럼 혈액 샘플 채취에 딸은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는 있을 수 있습니다. 이미 채취한 샘플을 가지고 연구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또 문제가 발생하죠


그 혈액을 가지고 분석하려면 원칙적으로 위에 말한 기관 승인받은 사람들만 분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위에 1,2번의 딜레마에 빠지죠.


자 그럼 분석 연구를 못하는데 문과 고딩이 할 수 있는 일은? 글쓰는거죠? 근데 그 글도 어차피 다 도와줬을테고


그럼 문과 고딩은 도의적으로 비난을 피하지 못합니다. 왜? 연구에 기여한게 없으니까요


기여한게 없는데 왜 1저자가 되나요?


반론 받습니다.


조국 때고 논란의 1저자에 대해서 반론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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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추가해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