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나오는 영화를 대부분 재밌게 봤었던

 

저한텐 올 여름 최대 기대작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병원 갈일 있어서 반차쓰고 조조로 봤는데

 

군도 개인적인 2줄 요약

 

1. 하정우는 조연

 

2. 강동원 짱짱맨

 

시나리오를 누가 썼는지 참... 그나마 배우 보는 맛으로 2시간 버티긴 했는데

 

이렇게 배우들을 낭비하는 영화를 만들다니 아침부터 기분이 영 안 좋네요

 

회사 왔을때 네이버 평점이 6점대 초반까지 내려갔었는데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지금은 알바 풀기 시작해서 6점 후반까지 올라갔네요

 

진짜 할일없고 돈 쓸데 없으신분은 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