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8년 5월,
명나라 장수 팽신고가 선조에게 신기한 용병을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포르투갈의 흑인 노예로 임진왜란에 참전하게 된 용병들이었습니다.

 


당시 이들의 인상착의에 대한 내용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노란 눈동자에, 몸 점체가 검으며,
턱수염과 머리카락은 양털처럼 곱슬거렸다.

 

 

 

 

팽신고는 이렇게 흑인 용병을 선조에게 보여준 후,
이들은 바다 밑에서 수중 동물을 잡아 먹으며 적선의 밑을 뚫어 침몰시킬 수 있다 말했고,
무예가 뛰어나고 조총과 칼을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이때 선조는 아무나 볼 수 없었던 흑인의 모습에 매우 감탄하였다고 합니다.

 

-부가설명 출처 네이버지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