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권혁(31)이 원 소속 구단과의 우선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권혁은 26일 오후 경산 볼파크에서 구단 관계자와 만나 협상에 나섰다. 그는 계약 조건에 대한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선수로서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서 외부 시장에 나가기로 결정했다.

권혁은 이날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계약 조건에 대한 차이는 크지 않았다. 현재 상황을 봤을때 나가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속내를 털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