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Sav51fVlKU

 

 

Vangelis - 불의 전차 테마곡 (Chariots of Fire Theme) 720p

 

 

 

 

맨발로 해변을 달리는 선수들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휴 허드슨의 「불의 전차」는 반젤리스라는 이름을 누구나 아는 친숙한 이름으로 만들어놓았고 그의 전자음악은 뛰어난 스포츠 기량과 동의어가 되었다. 두 명의 영국인 육상선수에 대한 이 영화는 영국 영화임에도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유대인 단거리 선수 해럴드 에이브럼스(벤 크로스)와 그의 독실한 기독교도 경쟁자 에릭 리델(이언 찰슨)이 1차대전 이후에 개인과 국가의 명예를 위해 분투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다. 1924년 하계 올림픽을 위해 훈련하는 동안 그들의 이야기 속에는 희생과 페어플레이의 가치관이 진하게 배어 있지만 탁월하고 우아한 신체적 기량을 감상할 부분도 충분히 많다. 에이브럼스는 아랍계 이탈리아인 트레이너 무사비니(이언 홀름)를 고용하고, 두 선수 모두 스승들을(존 길거드와 린지 앤더슨이 연기한) 당혹스럽게 만들며, 그들의 경쟁은 팀 동료들의 성공에도 불을 붙인다.

결국 승리와 구원으로 끝을 맺는 「불의 전차」는 스포츠를 종교적 신념과 같은 선상에 올려놓았다. 그러나 에이브럼스와 리델은 단순히 상징적인 인물이 아니라 자신들의 시대에 깊이 관여한다. 그를 통해 반유대주의와 영국식 고전주의, 그리고 할리우드식 첨단 테크닉의 결여가, 세계를 무대로 평화적인 경쟁의 영광을 차지하려는 노력을 그린 이 단순한 드라마의 특징으로 부각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불의 전차 [CHARIOTS OF FIRE]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2005. 9. 15., 마로니에북스)

 

 

 

https://youtu.be/CwzjlmBLfrQ

 

미스터 빈이 2012년 런던 올림픽 오프닝 때 퍼포먼스로 한 불의전차 유투브 내에서만 재생 가능이라 링크만 올려둠.